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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해킹, 테슬라도 뚫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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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8-10-2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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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커넥티드카 등 자동차의 연결성이 증대되면서 자동차 해킹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실제 미국에서 테슬라 고급 전기차 모델S 절도 용의자가 스마트폰만으로 자동차 보안을 뚫었다고 주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13일 외신에 따르면 지난 수요일 미 텍사스주 와코에서 자동차 절도혐의로 21세의 젊은 남성이 체포됐다. 이 남성은 테슬라 전문 렌터카 업체 트레블스로부터 모델S를 훔쳐 도주하다 3일 만에 붙잡혔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테슬라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자동차를 조작하고 간단히 차 문을 잠금 해제 했다. 또 GPS도 비활성화시켜 이동경로 추적을 피했다.

 렌터카 업체 대표인 존 마리노는 "용의자를 몇 번 만난 기억이 있다"며 "그가 자동차와 보안성에 대해 많이 알고 있다는 식으로 자주 떠벌렸기 때문에 (이번 사건의) 범인이란 의심이 들었다"고 진술했다.

 자동차 해킹 문제는 최근 미국은 물론 글로벌에서 활발히 논의되는 분야다. 특히 스마트폰을 이용해 커넥티드카 기술이 적용된 자동차에 불법적인 방법으로 침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최신 차종이 아니라도 자동차 회사들이 진단용으로 사용하는 블루투스, OBD 커넥터 등을 통해 일반인들도 약간의 지식만 있다면 자동차를 해킹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그러나 이번 사건이 테슬라의 자동차 보안이 뚫린 사례라고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있다. 물리적으로 자동차 키를 훔쳐 달아난 것과 같은 수준의 사건이라는 것. 제조사가 의도치 않은 방식으로 차의 시스템에 접속한 게 아니라 정상적인(?) 방식으로 차를 이용했다는 설명도 나온다. 미국의 포렌식 전문가 마크 렌터만은 "평소 렌터카 업체를 오가며 이번에 훔친 차의 차대번호(VIN)을 몰래 알아뒀다가 자신의 앱에 입력, 차를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용의자가 스마트폰을 해킹도구로 이용한 게 아니라 원래 테슬라가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아 스마트키처럼 이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자동차 해킹 사례가 증가하면서 국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논의가 활발하다. 자동차의 국제안전기준을 논의하는 UN 기구(UN/ECE/WP.29)는 지난 2016년 말부터 우리나라와 영국,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국가와 관련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특별전문가그룹(TFCS)'을 결성한 바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출처 :http://autotimes.hankyung.com/apps/news.sub_view?popup=0&nid=05&c1=05&c2=05&c3=00&nkey=201809130959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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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NFC 기술이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데요 태그 한 번으로 손쉽게 결제가 가능하고, 태그만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태그만으로 사진을 공유하고 각종 자료를 출력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NFC 통신을 통해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키를 스마트 키와 동일하게 활용하는 기술이 있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NFC 스마트 키는 어떤 원리로 작동하고 상용화될 수 있는지 오늘은 NFC란? 먼저 NFC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들어는 봤지만 알 것 같기도 하고 정확히 말하기는 힘든 용어가 아닐까 싶은데요 NFC는 Near Field Communication의 약자로 해석하면 근거리 무선통신입니다. NFC는 13.56MHz의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무선태그(RFID) 기술 중 하나로 데이터 읽기와 쓰기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통신거리가 10cm 이내로 짧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보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합니다. 블루투스 등 기존의 근거리 통신 기술과 비슷하지만 블루투스처럼 다소 복잡한 설정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며, 태그만으로 서로를 인식해 활성화되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NFC는 교통카드나 신용카드, 멤버십 카드 등 전자 결제나 금융거래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무선 스피커나 카메라, 프린터기, 오븐 등에도 NFC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NFC 스마트 키의 원리는? 요즘은 차에서 조금 떨어진 거리에서 차 문을 잠그거나 잠금을 해제할 수 있는 리모트 키(Remote Keyless Entry)가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이 기능으로 자동차의 잠금 해제를 위해서 차에 가까이 가거나, 열쇠를 돌리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NFC 스마트키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NFC 스마트키 기능은 리모트 키 기능에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추가한 것으로 차량에 설치된 안테나를 이용해 운전자가 소지한 스마트 키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입니다. NFC 기술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깔고 차량 도어 손잡이에 갖다 대면 ‘삐빅’ 소리와 함께 문 잠금이 해제되고, 운전석에 탑승한 후에는 별도로 설치된 무선 충전기 패드에 스마트폰을 올려놓으면 START 버튼을 눌러서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에 등록된 운전자 체형 정보에 맞게 좌석 위치와 등받이 자세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술도 개발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작동 원리는 NFC 기술로 차 문 손잡이와 무선 충전기 패드 안에 NFC 신호를 수신하는 안테나가 들어있어서 차량과 스마트폰 간의 통신이 가능한 것입니다. 안테나는 차량 내부에 어디에나 장착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편의에 따라 적용 위치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NFC 스마트 키의 상용화는?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자동차 문을 잠그거나 열 수 있는 기능은 지금도 있습니다. ‘쏘카’나 ‘그린카’와 같은 카쉐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해서 차 문을 여닫고, 차량 위치 파악을 위해서 경적을 울리게 할 수도 있지만 시동을 걸기 위해서는 차 키가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개발된 NFC 스마트 키 기술은 차 키가 없어도 차 문을 여닫고, 시동까지 걸 수 있습니다. 그리고 NFC 기술은 스마트 키의 위치를 정확하게 판단하여 기능을 작동시키기 때문에, 스마트 키 소지자가 자리를 비웠을 때 타인이 잠금 해제를 하거나, 시동이 걸리는 문제 등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다소 반대되는 말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NFC 스마트 키의 특징 중 하나는 다른 사람에게 쉽게 차를 넘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까지 자동차를 넘겨받기 위해서는 자동차 키를 건네받아야 했지만 NFC 스마트 키 기술을 이용하면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서 자신의 차를 이용하려는 제3자에게 자동차 사용 권한을 넘길 수 있습니다. 상대방은 본인의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인증 과정을 거치면 차를 쓸 수 있고, NFC 기능으로 차 문을 여닫고, 시동을 걸 수 있습니다. 차량 소유주는 운행에 따른 사고 등 위험상황을 예방하기 위해서 제3자의 스마트키 사용 권한을 통제할 수 있는데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사용하게 하거나, 문은 열지만 시동은 걸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NFC 스마트 키 사용으로 인한 편리함도 좋지만 걱정도 생기게 됩니다. 바로 보안 문제인데요 이를 위해서 NFC 스마트 키 기술을 개발한 현대 모비스에서는 최신 데이터 암호화 기법과 인증 기술을 적용한 인증 제어기를 개발해 차량과 스마트폰의 정보를 암호화하고 본인 일치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http://drivehanwha.com/221275571104